세번째





슬픕니다. 슬프죠.

수 년간 써왔던 두벌식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순간 말입니다.
그리고 그 망각과 함께 불편함도 찾아오지요...

하지만!
두벌식을 잊어버리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다시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
물론 약간(아니 그 이상일지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두벌식 감을 잃어버리신 분들께 전하는 팁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 첫번째 :: 가끔씩 키보드를 보자.
   키보드를 가끔씩이나마 보게되면 키의 위치가 다시 생각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이건 여기였지..." 하면서 회상(?)을 해보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된답니다. 기억 불러오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두번째 :: 자주 쓰는 단어위치를 외워두자.
   급할 때 두벌식으로 자주 쓰게 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이름이나 집 주소는 세벌식 전환이 번거로워서 그냥 두벌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일이 생기시면 두벌식으로 바로바로 쓰실 수 있도록 외워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세번째 :: 타자연습이나 채팅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세벌식을 처음 시작하실 때... 혹시 기억나시나요? 그 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건 뭐 두벌식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약간 다르지만 비슷합니다. 타자속도를 높이기 위해 쓰셨던 온갖 방법을 이번엔 다시 두벌식을 위해 사용해보세요.

+ 네번째 :: 자주 두벌식을 써보는 것도....
   말 그대로 이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헷갈리지만 않는다면 굉장히 유용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헷갈려서 그리 많이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흑흑)



어째 이 팁들이 도움이 되셨을까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정쩡해서..
다른 팁들은 유저분들께서 사용을 하시다보면 자신만의 팁을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도 세벌식 이야기를 휘갈기고 사라집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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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appy♡Rain 2008/03/23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보드 치기 어려울듯...

  2. BlogIcon Happy♡Rain 2008/03/25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누나는 키보드의 달인임...

  3. BlogIcon 현인 2008/03/26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벌식을 익히기 시작한지 둘째 주에서 셋째 주 정도 되면 어느새 두벌식도 안되고 세벌식도 안되는 묘한 순간이 닥쳐오죠. 그 때 그 기분이란···, 하하.



세벌식 이야기
두번째




오늘은 Windows XP에서 세벌식을 설정하는 법과......
간편하게 세벌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Windows XP에서 세벌식을 설정하는 방법 (세벌식 390, 세벌식 최종)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 복잡한 방법을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뒤적거리다 보면 가끔 자신에게 맞는 좋은 기능이 몇 개 있답니다~!





먼저 시작-제어판으로 가서 "국가 및 언어 옵션"을 더블클릭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래식 보기

국가 및 언어옵션 바로 선택




* 종류별 보기
날짜, 시간, 언어 및 국가별 옵션
- 국가 및 언어 옵션





국가 및 언어 옵션에서 언어 탭을 선택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어 탭의 텍스트 서비스 및 입력 언어 항목에서 자세히를 선택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어MS IME를 선택속성을 누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분들은 보통 옆 스크롤 바가 저렇게나 짧지 않습니다. 저는 무려 7개국어가 깔려있기 때문에... 솔직히 일본어 빼곤 안씁니다 -,-; [나중에 추가 버튼에서 다른 나라 언어를 추가 하셔서 쓰실 수 있어요.]













헉헉...(까진 아니겠지만 복사 붙여넣기를 꽤 많이 했답니다..) 드디어 한글 입력기가 보이는 군요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원하는 자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방법은 시작표시줄 근처 또는 그 안에 있는 입력 도구 모음을 이용해 한글 입력기로 빠르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를 불러오시면 설정이 있는데, 아까 자세히를 누른 쪽이 바로 열린답니다. 그 뒤로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것도 자주 두벌식과 세벌식을 전환하시는 분께는 정말 귀찮은 일이죠.
그래서 프로그램 하나를 추천해 드립니다.

세벌식 전환 프로그램



MS IME용 세벌식 파워업.exe


그냥 파일을 실행시키는 것 만으로도 두벌식 세벌식 전환을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김용묵님의 홈페이지가 원 출처입니다.
세벌식에 관한 여러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




그럼 이번 이야기는 이쯤에서 끝입니다.
다음번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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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며

세벌식 최종을 쓴지 어언 반년이 지났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세벌식에 대한 편견도 거의 사라져 가고 있고요.
몇몇 분들이 세벌식을 굉장히 좋게보고 자신도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셨어요.

지금 현재 남은 불편한 점이라면, 받침이 조금 헷갈린다는 것과 특수문자.
나머지는 이미 익숙해져서 불편하다고 할 수도 없지요.

생각해보면, 키보드 배열을 익히는 것도 두벌식보다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역시 노력하면 되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습관 1.


약지가 불편해서 그런지 자음 남발 'ㅋ'을 할때 Shift + C 를 사용해서 받침 ㅋ을 주로 쓰게 됬습니다.
(물론 약지가 편하신 분들은 제외.)

사실 세벌식은 저처럼 몽당 손가락이 쓰려면 조금 손을 훈련시켜야 해요.
두벌식 이용자들이 1234567890 #%^&*() 이런걸 쓸 동안에 세벌식 이용자들은 받침을 써야하니까,
왼손이 꽤 폭 넓게 활동하는 셈이죠. 손가락을 쭉쭉 뻗어야 하고.. 처음에 고생을 조금 했답니다. 흑흑
그래도 지금은 손가락이 왠지 유연해진 느낌도 들어요 : )


   우리나라는..


두벌식을 표준 자판배열로 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쿼티와 드보락을 모두 표준으로 쓰고 있다고 해요.
세벌식도 장점이 굉장히 많은데, 두벌식만 표준 자판으로 쓴다는 것은 무언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첫번째 이야기는 이쯤에서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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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appy♡Rain 2008/02/28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습관!! 전 정말 많음 ㅜ.ㅜ 가지가지...

  2. BlogIcon Happy♡Rain 2008/02/28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궂이 적어보자면 잠자다가 눈 깜빡거리기 잠자다가 몸 상하 움직이기 스텝맞추기 눈깜빡거리기 코 씰룩거리기 손 뻗기 타자칠때 글씨 3번쓰고 지우기 등등등... 아~~

  3. BlogIcon ENIL 2008/03/03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저도 매번글쓸때 이와같이ㅋ을다다다닥쓰고시작하죠;; 문자할때도 두세개는기본... 저랑문자한애들문자보면 ㅋㅋㅋㅋㅋ밖에없어요;;;;;;;;;;;;;;ㅋㅋ

  4. BlogIcon Pray 2008/03/05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벌씩을 한번 써보고 싶네요!
    한글2007에서 설정해보고 해 보면 되겠네요~
    해피레인님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여기 왔어요^^

  5. BlogIcon 현인 2008/03/26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세벌식 사용자를 뵈서 반가워요! 저도 받침이 헤깔려서 고생하고 있어요. 하루 빨리 고쳐야 할텐데, 하하.




이 키보드를 2003년? 2002년? 그 쯤부터 시작했지만, 키보드가 고장날까 무서워서 청소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러니까 5~6년간 키보드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이런 -_-;;;
청소를 다 해놓고 깔끔한 키보드를 내려다 보면서 실실 웃었답니다.

이 쯤에서 간단한 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키를 다 뺀다
말 그대로 키를 다 뺍니다. 저는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사이에 끼워넣고 지레의 원리...를 이용해서 뺐어요.
키 빼면서 그게 그렇게 잘 빠지는 것인 줄은 처음 알았답니다...

2. 키보드 닦기 & 키 세척... + 내부 부품 세척
키보드 본체는 면봉으로 구석구석 닦아줬습니다. 끈적끈적한 곳에는 물을 묻혀서 닦았구요.
안에 물이 안 들어가도록 조심해 주세요~ 잘못하면 고장이 날 수 있어요.
키는 나중에 찾기 쉬우라고 비닐봉지에 위치별로 분류를 해놨어요. 마지막에 조립할 때 찾기 쉽더군요^^
조그만 대야를 하나 가져와서 키를 부어(;;)넣고, 잘 씻은 다음 드라이기로 말려줬어요.
사실 자연건조가 더 좋지만, 그 날 컴퓨터를 써야해서 드라이기로 재빨리 말렸지요.
 
+ 내부 부품은 있으신 분들도 있고 없으신 분들도 있는데, 저는 쇠꼬챙이(??)같은게 있어서 같이 닦았습니다. (엔터나 쉬프트같은 긴 키에 있었어요. 아마 고정용인듯)

3. 다시 조립
키가 다 말랐으면 키보드에 끼워주세요. 칸을 잘 맞춰서 누르면 똑딱하고 들어간답니다.
저처럼 쇠막대가 있으신 분들은 그걸 꼭 제대로 끼워주세요. 나중에 잘 안쳐져서 잘 끼워야해요.
(※주의 :: 간혹 화살표키가 매우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살표가 키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면 왼쪽 위에 화살표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도움되요 : )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4. 키보드가 작동하는지 확인
키보드가 작동이 되질 않는다면 낭패입니다. 물이 들어갔을 수도 있고... 저는 다행히 성공했어요!
몇몇 분들이 키보드 청소하다가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신답니다. 키보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제는 키보드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줄 생각이에요.
이번처럼 실핀, 김가루, 밥풀까지 나오는 일이 없게.... 어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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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appy♡Rain 2008/02/1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 키보드는 얼마전에 들어와서 청소안해도 된다는...ㅋㅋ;;

    • BlogIcon SSilent 2008/02/14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러워요~ 새 키보드는 굉장히 느낌 좋을 것 같은데요, 저처럼 청소 안하고 놔 두시면 안돼요^^

  2. BlogIcon ENIL 2008/02/15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오우 키보드속의 저런모습이!! 이사이에 음료수도흘리고 과자가루같은게 많이들어갔을텐데..ㅋㅋ 저도언제함시간내서 키보드청소해봐야겠네요!!ㅋ

  3. BlogIcon zzip 2008/02/24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